“내가 했다 하면 모든 게 엉망이 돼!”
못생긴 고양이 분장 전문 파티 플래너 ‘리노’는 소심한 성격에 되는 일 하나 없는 불만 가득 청년. 하루하루 무기력하게 살아가던 중 우연히 광고를 보고 찾아간 마법사 ‘돈 레옹’에게 자신의 인생을 변화시켜 줄 것을 요청하지만 마법사의 실수로 진짜 고양이로 변하게 된다. 귀엽고 커다란 고양이의 모습에 난생 처음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지만, 얼마 안 가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되는데…
과연 ‘리노’는 위기를 극복하고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?